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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회 [목련과 소쩍새] 내용 - 작가인 윤상호(최불암)는 방송국의 원고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20년전 남미로 이민간뒤 소식이 끊긴 옛 고향친구 하민수(박찬환)와의 어린시 절을 회상하며 목련과 소쩍새라는 제목의 글을 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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