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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분 1997-07-11 금 선행으로 보도된 주인공 공무원의 행동이 돌연 파렴치한 행동으로 매도돼 사회적으로 매장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언론의 선정주의적 보도 행태를 비판 그로 인해 상처받는 한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처를 그린 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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