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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크로네시아의 북마리아나 제도의 아나타한(Anatahan) 섬에서 일어난 사건에 기반한 영화. 면적 32㎢ 정도인 작은 섬에서 여자 1명과 남자 31명이라는 남초 성비로 7년간 살아야 했던 이야기이다. 이후 여자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고 살인 등의 사고가 벌어졌다. 미군에 의해 생존자들이 구조되면서 사건은 막을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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